USA투데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의 책상에서(From the desk of Donald J. Trump)'라는 웹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사이트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공개한 성명과 글 등이 게재됐다.
지난 3일에는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인 밋 롬니 상원의원을 비난하는 글도 실렸다.
하지만 이번 사이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들겠다던 새로운 SNS 플랫폼과는 거리가 있다.
방문자들은 이 사이트 글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할 수는 있지만 직접 댓글을 달 수는 없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새로운 사이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한적으로나마 자기 생각을 지지자들에게 직접 전할 수 있게 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임고문 제이슨 밀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사이트가 새로운 SNS 플랫폼은 아니라며 "관련해서 곧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periodis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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