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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야당 "임혜숙·박준영·노형욱 3인방 부적격…임혜숙 자진사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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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국민의힘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낙마 대상 1순위' 꼽고 있는 임혜숙 후보자에 대해서는 자진사퇴를 촉구했는데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후보자는 어제(4일) 청문회에서 외유성 해외 학회에 가족을 동반했다는 의혹과 함께 제자 논문에 남편을 공동저자로 이름을 넣어줬다는 의혹이 함께 불거졌습니다.

여기에 아파트 다운 계약과 위장전입,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무자격 지원 등의 의혹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세 후보 모두 부적격이지만, 임 후보자가 제일 문제이고, 이어 박 후보자, 노 후보자 순" 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인의 도자기 불법 판매 의혹이 불거진 박 후보자도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합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 국민의 이만희 의원은 "박 후보자 본인 스스로 밀수 의혹이 불거진 도자기가 총 1천250여 점이라고 얘기했다."라며, "부적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재테크, 이른바 '관사 재테크' 의혹이 제기된 노 후보자에 대해서도 야권은 "변명에 급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박 후보자와 노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보고서는 채택하되 부적격 의견을 적시하는 방식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오늘 오전 논평을 내고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을 따져보기도 전에, 기본 자질부터 짚고 넘어가는 데 한참이 걸리니 민망하고 허망하다"고 인사청문회를 거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런 후보자를 낸 청와대와 민주당이 더 문제"라고 지적하고, "임기 1년 남았으니 마음대로 하겠다는 인식을 버리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악수를 두지 않기를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인사청문회를 마친 부처 후보자 5명 가운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청문회 직후 여야 합의로 채택습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도 내일 무난히 채택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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