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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3세' 양현종, 텍사스 구단 역사 다시 쓴다...최고령 선발투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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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현종.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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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빅리그 첫 선발 등판을 눈앞에 둔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

양현종은 6일 오전 8시 4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선다.

텍사스 구단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양현종은 텍사스 구단 역사상 선발 투수로 데뷔하는 최고령 선수가 된다. 1988년 3월 1일생인 양현종은 선발 등판 당일 나이가 만 33세 65일이다. 종전 최고령 선발 데뷔 기록은 2017년 6월 1일 오스틴 비벤스 더크스의 만 32세 32일이다.

양현종은 아울러 올 시즌 텍사스 구단에서 선발로 나서는 첫 왼손투수가 된다. 그동안 텍사스는 카일 깁슨, 아리하라 고헤이, 마이크 폴티네비치, 데인 더닝, 조던 라일스 등 우완투수들만 선발로 나섰다.

텍사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은 뒤 시즌 개막 후 뒤늦게 빅리그 콜업을 받은 양현종은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4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선 4⅓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면서 강한 인상을 심었다. 2경기에서 8⅔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양현종을 롱릴리프 정도로 낮게 평가했던 우드워드 감독은 그의 투구를 직접 확인한 뒤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결국 선발진 공백이 생기자 가장 먼저 양현종을 그 자리에 올리는 결정을 내렸다.

미국에 온 뒤 계속 경쟁의 연속인 양현종에게 이번 선발 등판은 또다른 시험대다. 확실한 선발투수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강한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다.

양현종과 맞설 미네소타는 올 시즌 11승 17패 승률 .393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러있다. 팀타율이 .241로 아메리칸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는 팀타율이 .255로 더 올라간다.

양현종과 상대할 미네소타 선발은 같은 좌완인 루이스 소프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이클 피네다를 대신해 선발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2경기(1선발)에 등판해 5이닝 동안 2실점만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3.60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도 양현종과 같은 날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오전 6시 15분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도 1차전에 나온다,

당초 김광현 등판 경기는 오전 8시 45분에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5일 예정됐던 경기가 비로 취소돼 6일 더블헤더가 편성되면서 김광현의 등판 경기도 2시간 30분 정도 앞당겨졌다.

김광현과 맞붙는 메츠 선발은 예정대로 마커스 스트로먼이 나선다. 김광현은 올 시즌 3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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