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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병하 KAIST 교수…5월의 과학기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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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1년 5월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신병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 교수는 고효율·고안정성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한 연구자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저렴하고 효율이 높은 차세대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는 소재다. 신 교수는 26.7%로 높은 광 변환 효율을 보이며 1000시간 연속 조사(照射)해도 초기 대비 80% 이상 안정성이 유지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제작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3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도 게재됐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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