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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내기골프 근황, 사직·임기말..최문순 재연임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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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알펜시아 안팎에서의 1년 이상 코스점검·벤치마킹 구실 내기 골프, 강원도와 강원개발공사의 봐주기 의혹, 내부고발자 및 감사 때 자백한 직원에 대한 보복인사 의혹 등이 제기됐던 알펜시아의 대표 임기가 6월 종료된다.

헤럴드경제

최문순 강원지사


지난번 경징계에 그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알펜시아 대표 임기만료 이후에도 재연임시킬지 주목된다. 아직 새로운 대표이사에 대한 공모 절차는 들어가지 않았다.

당시 감사받고 경징계를 받은 관련자들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5일 알펜시아 내부고발자들에 따르면, 대표이사와 함께 내기 골프를 했던 본부장과 간부들이 최근 연이어 퇴직을 했다.

본부장은 계약기간 종료 한 달 여 앞두고 지난 4월말 퇴직했다. “코스점검은 라운딩을 하기위한 명분이었다”, “내기골프를 한것도 사실”이라고 증언했던 간부들은 사직서를 낼 수 밖에 없는 압박이 있었다고 알펜시아 내부 딥스로트(Deep Throat), 휘슬블로어(whistle blower)들은 전했다.

그들은 이 일이 있고난 뒤 동료직원들의 시선도 있었거니와, 부서가 달라지거나, 연고지 아닌 곳에 발령나 출퇴근을 힘들게 하는 등의 조치가 이어지면서, 알펜시아 조직원으로 버티기 어려웠다고 내부 직원들은 입을 모았다.

도 감사위 투서와 청와대 국민청원, 형사고발 등, 현재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대표가 재연임된다면, 특혜설·밀착설·봐주기의혹이 더욱 거셀 전망이고, 재연임되지 않는다면 이에 불만을 품은 친 대표 세력들이 도나 공사를 상대로, 그간의 제기된 밀착 의혹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폭로를 제기하는 등 또 다른 국면을 맞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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