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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 1분기 가입자 둔화…아카데미 수상작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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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입자 2억700만명에 그쳐..작년보다 성장세 둔화

주가 7% 하락..코로나로 인한 콘텐츠 제작지연

올해 5500억 한국 콘텐츠 투자 계획 지켜질까 관심

아카데미 시상식 최대 수상작 배출..디즈니, 워너브라더스 제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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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20%를 웃돌던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는 13.6%로 떨어졌다.

넷플릭스는 2억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억700만명에 그친 것이다. 이 때문에 1분기 실적 공개 이후 주가는 7% 하락했다.

세계 최대 인터넷스트리밍방송(OTT)인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돼 둔화했을까. 미디어미래연구소는 ‘넷플릭스 2021년 1/4분 실적 발표의 함의’ M-리포트(노창희 실장)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가입자의 부담 증가 ▲코로나로인한 콘텐츠 제작 지연을 꼽았다.

노창희 미디어미래연구소 실장은 “디즈니 플러스, HBO Max 등과 달리 새로 제작되는 오리지널의 비중이 높은 넷플릭스에게 콘텐츠 생산 지연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OTT의 성장은 지속하겠지만 넷플릭스를 포함한 OTT 사업자들의 가입자 성장은 2020년 같이 폭증하는 양상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에도 콘텐츠 생산이 지연될 수 있어, 올해 한국에 5500억 원의 제작투자를 한다고 밝힌 넷플릭스가 국내에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투자하는 것이 가능할지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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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입자 성장세가 둔화한 것과 별개로 넷플릭스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디즈니, 워너브라더스를 제치고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한 스튜디오가 됐다.

최우수작품상 후보가 된 ‘맹크’,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을 포함한 17개 영화가 36개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고 실제로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지만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한 5개 주요 부문에서는 수상하지 못해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아카데미를 포함한 영화제 수상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일 전망이다.

노 실장은 “아카데미와 같이 영향력 있는 시상식에서의 수상은 콘텐츠 제작자로서 넷플릭스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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