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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침체 LG의 한숨, 이형종·이천웅 열흘 뒤 복귀 어렵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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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간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32)과 이천웅(33)의 1군 복귀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류지현(50) LG 트윈스 감독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이형종과 이천웅은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휴식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면 열흘 뒤 다시 부를 수 있겠지만 지금은 정상 컨디션을 찾아서 1군에 돌아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형종과 이천웅은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나란히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형종은 21경기 타율 0.209 3홈런 11타점, 이천웅은 타율 0.167 1타점에 그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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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형종(왼쪽)과 이천웅이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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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개막 후 마운드 안정에도 불구하고 주축 타자들의 슬럼프가 장기화되면서 초반 순위 싸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야의 중심인 이형종, 이천웅까지 이탈하면서 당분간 타선 약화가 불가피하다.

류 감독은 일단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형종의 경우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최근 주사치료까지 받았던 만큼 몸을 추스르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이형종, 이천웅을 1군에서 말소한 건 질책성이 아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두 선수가 제 컨디션을 찾아서 팀을 이끌어줘야 한다”며 “몸 상태를 회복해서 복귀한다면 팀에 보탬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1군 콜업 기준에 대해서는 “2군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이 됐다는 보고가 올라왔을 때 부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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