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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달도 머물다갈 풍광" 영동 월류봉 포토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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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영동군은 월류봉 광장 전망대에 초승달과 별 모양 구조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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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800만원 들여 초승달, 별 등 조형물 설치

[더팩트 | 영동=전유진 기자] 충북 영동군은 월류봉 광장 전망대에 초승달과 별 모양 구조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1900만 원을 들여 황간면 월류봉 광장 전망대에 설치된 포토존은 3m×3m 규모의 초승달과 0.3~0.45m 크기의 별 등 조형물로 꾸며졌다. 달이 머물다가 갈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는 월류봉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월류봉은 민주지산 기슭에 자리한 400.7m의 봉우리로,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져 이 산의 여덟 경승지를 일컫는 '한천 8경' 중 백미로 꼽힌다.

이곳에는 등산로·둘레길 조성, 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관광편의를 높이고 영동을 더 많이 알리고자 포토존을 설치했다"며 "영동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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