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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지만,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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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무릎 부상에서 회복중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나섰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트리플A팀 더램 불스 소속으로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와 시즌 개막전에 3번 1루수 선발 출전, 세 차례 타격을 소화했다.

4회 빅이닝에 기여했다. 무사 3루에서 좌익수 방면으로 뜬공 타구를 띄워 3루 주자 완더 프랑코를 불러들였다. 더램은 4회초에만 4점을 뽑았다.

매일경제

최지만이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에 나섰다. 사진= MK스포츠 DB


최지만은 6회말 수비를 앞두고 트리스탄 그레이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캠프 도중 무릎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았던 그는 이후 첫 실전 경기를 소화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앞서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30타수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더블A 알투나 커브에서 시즌을 맞이한 배지환은 보위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홈경기에서 1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5회 1사 2루에서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가며 병살타가 됐던 그는 7회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2루에 있던 테린 바브라가 홈까지 노리다 아웃되며 공격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팀은 1-2로 졌다.

뉴욕 양키스 산하 더블A 섬머셋 패트리어츠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은 해리스버그 세네이터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홈경기에서 3번 3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기록했다. 팀도 6-0으로 이겼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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