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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실내 흡연 논란' 임영웅, 미성년자 있는 곳에서도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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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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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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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미성년자가 있는 공간에서도 흡연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다른 미트멤 자컨에 찍힌 임영웅(다른 미스터트롯 멤버 자체 제작 콘텐츠에 찍힌 임영웅)'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영상이 하나 올라와 있었는데, 영상 속 임영웅은 공연 대기 장소로 보이는 곳 한쪽 구석에서 흡연을 하고 있었다. 이 공간엔 아직 미성년자인 트로트 가수 정동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실이면 옆에 어린애도 있는데" "미성년자도 있는데 배려가 없다" "요새 실내흡연 하는 데가 어디 있냐, 술집도 죄다 금연인데"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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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대기 장소로 보이는 공간 한 쪽 구석에서 담배를 피고 연기를 내뿜는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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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에 앞서 스포츠경향은 임영웅이 4일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 도중 금연장소인 서울 마포구 지상 23층 규모 건물 안에서 흡연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임영웅이 촬영이 잠시 멈췄을 때 건물 내 대기 장소에서 돌아다니며 흡연을 했으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금연 장소에서 흡연을 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에 대해 임영웅 측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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