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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Y이슈] 임영웅 실내흡연·노마스크 논란→민원 신고 글까지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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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과 마스크 미착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에게 과태료 부과를 요청하는 민원 제기 글까지 등장했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임영웅이 이날 오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촬영 도중 건물 내부에서 흡연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임영웅이 흡연을 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임영웅이 흡연을 한 것으로 알려진 건물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지상 23층 규모로, 실내 흡연이 금지된 곳이다. 금연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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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 역시 문제가 됐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그의 안일한 의식 수준에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지난해 10월 '미스터트롯' 부산 콘서트 당시 임영웅이 미성년자인 정동원이 있는 곳에서 고개를 숙이고 담배 연기를 내뿜고 침을 뱉는 영상까지 재조명되며 팬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마포구청과 부산 해운대구청에 임영웅의 실내 흡연을 신고했다는 게시물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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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는 "임영웅은 특히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 연예인이니만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를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과태료 부과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평소 건실하고 바른 이미지였던 임영웅이었기에 이번 논란은 더욱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긴 무명 생활을 딛고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그가 이번 위기를 어떤 식으로 타개할지 팬들과 연예계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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