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서울 삼성, '음주운전' 김진영에 54경기 출전금지 추가 징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진영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속 선수 김진영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삼성 구단은 4일 김진영에 대해 54경기 출전정지 자체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김진영은 앞서 지난달 7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바 있다. 이에 KBL은 이날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김진영에게 27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700만 원 및 사회봉사 120시간 처분을 내렸다.

삼성은 KBL 재정위원회 결정이 내려진 이후 구단 자체 징계로 54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1000만 원, 사회봉사 240시간을 더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의 구단 자체 징계는 KBL 징계가 마무리된 후 발동된다.

KBL리그의 한 시즌이 54경기인 점을 감안하면, 김진영은 한 시즌 반 동안 출전정지를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