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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주점 방문 후 사라진 40대…내부 CCTV의 하드디스크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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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분석 과정에서 확인 / 주점 업주, 경찰에서 “왜 없는지 모르겠다” 진술

세계일보

세계일보 자료사진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 갔다가 2주째 행방이 묘연한 40대 남성과 관련, 이 남성이 방문한 주점 내부의 폐쇄회로(CC)TV 영상 저장소인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고 연합뉴스 등이 4일 보도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가 방문한 인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 내부 CCTV를 조사한 결과, 하드디스크가 없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지인 B씨와 함께 노래방에 온 뒤, 실종된 것으로 보고 주점 출입문 3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해왔다.

해당 주점의 업주는 하드디스크가 없어진 이유에 대해 경찰에서 “지난해에는 찍혔는데 지금은 왜 없는지 모르겠다”면서, A씨가 이튿날(4월22일) 새벽 2시쯤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나갔다고 진술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7시30분쯤 주점에 왔으며, 같은날 오후 10시50분쯤 건물 밖으로 나오는 B씨의 모습은 CCTV에 담겼으나, A씨의 영상은 어디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노래주점에서 조금 더 놀고 가겠다고 해서 먼저 자리를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노래주점 내부를 비추는 CCTV가 작동하지 않은 것인지, 영상이 저장된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것인지는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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