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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대학생 실종 지점서 발견된 휴대폰 "친구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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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실종 현장 인근에서 휴대전화 발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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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가 발견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씨 것이 아니었다.

4일 서초경찰서는 오후 6시 반경 브리핑을 통해 “손씨가 실종된 현장 인근 수중에서 발견된 휴대폰은 친구 A 씨의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40분쯤 손씨 실종지점 인근 물속에서 한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민간구조사 차종욱씨가 휴대전화를 발견해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

경찰은 친구 A씨가 가지고 있던 손정민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두 차례 최면조사를 진행했지만 이렇다 할 진술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차 최면조사 때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손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고 당일 (한강에서)자다가 우리 아들이 일어나서 막 뛰어다니다 넘어지면서 (친구 A씨가) 신음소리를 들었다고 했다”며 “그때 A씨도 얘(아들)를 일으켜 세우고 이러느라고 바지와 옷에 흙이 많이 묻었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주변에는 그렇게 더러워질 데가 없다”며 “바지는 빨았을 테고 신발을 보여달라 하자 (A씨) 아빠한테 얘기했을 때 0.5초 만에 나온 답은 ‘버렸다’였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의 아빠가 아이의 신발을 버린 걸 물어보자마자 대답을 하는 건 이상하다”며 “그게 그렇게 얼마나 더러워서 버렸을까? 급할 건가? 형사 취조하듯이 따질 수가 없어 답답하다”고 의문점을 제기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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