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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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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쿠니스 깜짝발언 "남편 커쳐 8년전부터 비트코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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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가 8년 전부터 비트코인을 투자하고 있다는 뉴스가 그의 아내 입에서 나왔다.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쿠니스는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CBS 토크쇼 '더 레이트 쇼'에 출연해 "남편은 '가끔 내 말을 듣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똑똑한 사람"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쿠니스는 "커쳐가 8년 전 나에게 '내가 설명할테니 이를 듣고 혹시 내가 미쳤다면 말해달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남편은 나에게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페라는 건데, 돈을 채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쿠니스는 '비정상적인 아이디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남편은 "투자하자"라고 했다고 한다.

커쳐 부부는 결국 비트코인을 사기로 결정했지만 쿠니스는 이것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화폐에 불안해 했다.

쿠니스는 "커쳐가 '그게 중요한 것'이라며 나를 안심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아마 암호화폐의 핵심인 '탈중앙화'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3일(한국시간) 오후 3시21분 현재 695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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