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정진석 추기경과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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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겼다. 당신과 서울대교구의 성직자 및 신도들에게 진심어린 애도와 기도를 전한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정진석 추기경의 선종에 애도를 표했다. 29일 (현지시각)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염수정 추기경에게 보낸 위로 전문(電文)에서 “정 추기경이 오랜 세월 한국 교회와 교황청에 봉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의 고귀한 영혼을 선한 목자 그리스도의 연민 어린 사랑으로 인도하는 엄숙한 장례미사에 함께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또 “부활의 희망 속에 정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을 전한다”고도 밝혔다.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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