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의 첫 선종 미사가 28일 오전 0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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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27일 오후 10시 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고인에 뜻에 따라서 각막이 기증됐다. 27일 오후 11시 53분 현재 시신은 안구 적출 수술을 마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명동대성당으로 이동 중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8일 0시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명동대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 선종 첫 미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미사는 명동대성당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a5ZJOm8S0dYxPK4Nxu96h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빈소 내부는 공개하지 않는다.
일반 신자의 조문은 28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조문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조문은 성당 안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된다. 서울대교구는 자세한 장례일정을 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병마와 싸우던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27일 오후 10시 15분 선종했다. 정 추기경이 2012년 6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이임 감사 미사를 열고 있다. 심현철 코리아타임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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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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