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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시·파주 양측 "제니 유튜브 촬영 방역 수칙 위반 아니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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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해외 일정을 위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 했다.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유튜브 촬영과 관련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파주시청은 제니의 수목원 방문이 방역 수칙 위반이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설명에 따르면 제니의 수목원 방문은 유튜브 촬영시 5인 이상 사적모임 예외에 해당한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23일 OSEN에 "제니의 이번 수목원 방문은 방역수칙 위반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라고 입장을 분명했다.

파주시청 측에서는 소속사에서 촬영 전 수목원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확인했고, 사적 모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라고 분명한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청 측 역시도 유튜브 촬영과 관련해서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예외 규정에 대해 원칙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청 측은 "수익을 창출을 하고 연속적인 사업으로 볼 수 있다면, 유튜브 촬영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규정에 예외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제니의 취미 활동이 아닌 소속사가 정식으로 신고를 하고 공식적으로 한 촬영인 만큼 방역 원칙 위반은 아니다.

특히나 유튜브 촬영시 사적 모임 금지 규정 예외 적용 여부는 사안에 따라 다르게 판단하므로 신고 접수나 단순한 오해 만으로 위반이라고 판단할 수 없다. 방역을 하는 주체는 정부이며, 정부가 관련 규정의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제니는 이로서 방역 수칙 위반이라는 오명을 완전히 벗게 됐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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