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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기성용, 해외 활동 당시 '농사 목적' 땅 구입…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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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성용 선수가 몇 년 전 아버지와 함께 수십억 원을 들여 광주에 있는 농지를 사들였습니다. 농사를 짓겠다고 하고 땅을 산 건데, 당시 기성용 선수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어 농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게 아닌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KBC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기성용과 아버지 기영옥 씨가 지난 2015년과 16년 매입한 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