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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의리·LG 한석현…잠실구장 뜨겁게 달군 뉴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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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 이의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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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이의리(19)와 LG 트윈스 외야수 한석현(27)이 야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KIA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양 팀의 치열한 승부 속 빛난 선수는 이의리와 한석현이었다. KIA 선발로 나선 신인 이의리는 눈부신 호투로, LG 대타로 출전한 한석현은 동점을 이끈 3루타를 때려냈다.

KIA 이의리는 광주제일고를 나와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에 1차 지명된 유망주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시즌 초반 이의리를 목요일 경기에 고정 투입하며 선발로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의리의 1군 등판은 이날이 3번째였다. 지난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볼넷을 4개나 내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이의리였기에 이날 호투는 절실했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이의리는 전혀 달라진 모습이었다. 140km 후반대의 묵직한 직구는 완벽에 가깝게 제구됐다. 여기에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LG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줬던 소극적인 모습도 없었다. 1점 차로 불안하게 앞서가던 4회말 1사 2루 위기에서는 라모스를 헛스윙 삼진, 5회말 2사 2루에서는 오지환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이의리는 7회말 김민성에게 솔로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6⅔이닝을 단 1실점으로 막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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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LG 한석현이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3루타를 친 후 손목시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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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는 한석현이 홈 팬들 앞에서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한석현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5라운드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콜업돼 이번 시즌 첫 1군 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LG는 1-2로 끌려가던 8회초 정주현 대신 대타 한석현을 투입했다. 지난 시즌 1군에서 9경기를 뛰기도 했지만 안타는 없었던 그인데, 오늘은 달랐다.

한석현은 KIA 박준표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냈다. 노아웃 찬스를 만든 한석현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석현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 북부리그 타율상까지 타며 서서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류지현 LG 감독은 한석현의 가파른 성장세를 주목했고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밝혀왔다. 그리고 한석현은 이번 시즌 처음 찾아온 기회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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