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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폭로자, 악플 쓴 누리꾼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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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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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폭력(학폭) 폭로자 A씨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22일 스포츠경향은 A씨가 지난 21일 일부 누리꾼을 상대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모욕 및 명예훼손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A씨는 친동생 B씨가 학창 시절 수진으로부터 학교폭력에 시달렸다고 폭로했고, 이후 수진의 일부 팬들이 A씨에 대한 악플과 비방글을 쏟아냈다. 지속적인 2차 가해에 A씨는 결국 고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진은 지난 3월 중학교 시절 동급생을 폭행하고 따돌렸다는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이후 수진은 장문의 글을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학폭이 아닌 단순한 다툼이었다"면서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수진의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활동 잠정 중단을 알린 상태다. 이에 따라 발매가 예정된 (여자)아이들 신곡에는 수진을 제외한 5인의 목소리만 담긴다.

trdk0114@mk.co.kr

수진.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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