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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하는 윤영석… "국민의힘 5.18 단체 참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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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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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윤영석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이 6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국민통합위 정운천·김선동 의원과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0.10.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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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당 대표의 5·18 민주화 묘역 참배를 정례화하고 당 소속 의원 및 당협위원장 단체 참배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재점화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결코 사면을 구걸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당당히 집권해서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국민의 의견을 물어 사면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마포포럼은 김무성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의 모임으로 지난주부터 당 대표급 인사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의 당 쇄신·혁신 방향과 내년 대선 집권 계획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범야권 통합추진위원회와 대선후보선거기획단, 대선후보 선거관리위원회를 취임 즉시 가동하겠다"며 "지명직 최고위원에 여성과 청년을 지명하고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제3사무부총장직을 신설해 젊은 초선 또는 원외위원장을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권의 잘못된 점을 확실히 바로잡는 강력한 투쟁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탄핵이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는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두고는 "탄핵은 헌법재판소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탄핵 자체를 부정할 경우 내부적인 비판이 제기되는 것 같다. 이 시점에 탄핵 자체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우리 당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당내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야권 대통합론'에는 "당내 잠룡들, 당 밖 윤석열 전 총장이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등이 결국은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표가 되면 당원들의 뜻을 물어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을 두고는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함께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입당론을 강조했다.

'원포인트 개헌'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87년 체제의 제왕적 대통령제 아래에서 전직 대통령의 불행이 반복되는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대표 당선 후 4년 중임 대통령제와 견제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향식 입법 시스템으로 '디지털 개방형 플랫폼'을 도입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이 선도적으로 국민의 정치 참여 활성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며 "국회의원 입법권에 전혀 제한을 받지 않고 국민이 국민의힘에 구축될 디지털 개방형 플랫폼으로 입법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 설명에 따르면 평범한 국민이 디지털 개방형 플랫폼에 장착된 법률 인공지능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법률안을 만든다. 해당 법안을 국민의힘에서 당원 투표를 통해 당론 법안으로 채택하는 구조다.

윤 의원은 이를 통해 "헌법·법률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국민의 입법권을 보장하고 권한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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