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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4개월 만에 백신 60% 접종 비결?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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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3개월차부터 조건 확 풀어…현지는 벌써 '3차 접종' 계획 발표

JTBC 윤영탁·이승창 기자 이스라엘 현지 취재

"백신이 풍부한(?) 이스라엘은 백신을 어떻게 맞나요?"

취재팀이 이스라엘로 출장을 떠나기 전 제일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진짜 사람들이 백신을 많이 맞은 것인지, 우리처럼 접종 대상이 있어서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한국에서 백신 관련 취재를 계속해 온 저도 가장 궁금했던 대목이었습니다. 뉴스에는 안 나오는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 관련 이야기를 현지 교민을 통해 소개해 드립니다.

연락받을 번호만 있으면 'OK'…거주자 누구나 접종 가능

JTBC 취재팀은 현재 격리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저희와 계약을 맺은 현지 교민분이 끼니때마다 매번 음식을 가져다주십니다. 이분께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히브리대학교에서 고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현지 교민 장상엽 씨입니다.

※인터뷰는 대면 접촉을 하면 안 되는 방역수칙을 지켜, 취재팀 숙소 건물 밖에서 원거리로 진행했습니다.




이 분은 2월 4일 1차 접종을 하고 같은 달 27일에 2차 접종을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정확하게 3주의 접종 간격을 지킨 것인데, 저희와의 인터뷰에선 착각해서 2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