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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전 내준 삼성 허삼영 감독 "졌지만 두 가지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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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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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0일 SSG 랜더스와 1차전 홈 경기에서 7 대 10으로 패했다.

2연승을 달리던 삼성은 3연승을 거두지 못했다. 리그 순위는 공동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삼성은 이날 좌완 이승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3을 거둔 만큼 승리를 기대했다. 특히 지난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동안 2탈삼진 1피안타 2볼넷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기에 기대감이 남달랐다.

하지만 이승민은 SSG 타자들의 타격을 이겨내지 못했다. 2⅓ 동안 이승민은 5탈삼진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실점(6자책)을 기록했고 3회 강판당했다. 이승민에 이어 불펜으로 올라간 김대우도 SSG의 화력을 견디지 못했다. 김대우는 1⅔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다음 카드는 양창섭이었다. 5회 팀이 2 대 8로 뒤진 상황에서 두 번째 불펜으로 올라간 양창섭은 이날 삼성의 투수 중 가장 긴 3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다.

양창섭의 활약이 이어지자 삼성 타자들도 분발하기 시작했다. 6회 1점을 따라간 삼성은 8회 4점을 쓸어 담으며 3점 차로 추격했다. 결국 7 대 10으로 패했지만 승리 못지 않은 성과였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21일 SSG와 2차전 홈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전날 경기에 대해 "두 가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초반에 대량 실점 이후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결국 하나의 계기로 다시 화합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패했지만 우리에겐 그런 힘이 있고 의지가 있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허 감독은 "(선발 등판이 가능한) 양창섭의 투구, 언제든지 추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두 가지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SSG전 첫 승을 위해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둔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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