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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코치 2군행 결정…류지현 “문책성 NO, 3루 코치 부담스러워 했다.” [엠스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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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LG 트윈스 이종범 3루 작전코치가 2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한다. 전날 경기에서 나온 아쉬운 주루사 장면 때문은 아니라는 게 LG 류지현 감독의 설명이다.

엠스플뉴스

LG 이종범 3루 작전코치(왼쪽)가 2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한다. LG 류지현 감독은 질책성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잠실]

LG 트윈스 이종범 3루 작전코치가 2군으로 내려가 2군 유망주들의 타격을 지도한다. 대신 박용근 2군 코치가 1군 3루 작전코치로 올라온다. LG 류지현 감독에 따르면 3루 코치 자리가 부담스럽단 이종범 코치의 의견을 받아들인 결정이다.

LG는 4월 20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3대 6으로 패했다. LG 타선은 9안타 8볼넷을 얻었음에도 3득점에 그친 점이 뼈아팠다.

특히 주루에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먼저 1대 2로 쫓아간 4회 말 2사 만루 기회에서 3루 주자 채은성이 상대 선발 투수 에런 브룩스의 2루 견제 동작 때 홈으로 리드 폭을 넓히다가 허망한 주루사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새끼손가락 인대를 다친 채은성은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돼 회복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 LG 벤치는 채은성 대신 좌완 최성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3대 5로 따라간 8회 말에도 주루사가 발목을 잡았다. LG는 8회 말 2사 1, 2루에서 김민성의 우전 안타 때 2루 주자 김현수가 홈으로 파고들었다. 안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빠르게 날아갔고, 발이 다소 느린 김현수였지만, 이종범 3루 작전코치는 과감하게 팔을 돌렸다. 하지만, 결과는 넉넉한 태그아웃이었다. KIA 우익수 최원준의 강한 어깨로 날아간 다이렉트 홈 송구도 빛났다.

LG는 21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이종범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전날 아쉬운 주루 상황에 대한 문책성 교체는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류지현 감독은 2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4회 말 채은성의 견제사 과정는 자세하게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서로 호흡이 안 맞아 그런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종범 코치가 2군 타격코치로 옮기게 됐다. 전날 경기 상황으로만 결정한 건 아니다. 개막 이후 이종범 코치와 몇 차례 면담하면서 3루 작전코치 자리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다는 걸 알았다. 오늘 오전에 단장님과도 상의한 결과 이종범 코치가 전문 분야인 타격을 지도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라고 코치 보직 이동 배경을 설명했다.

이종범 코치의 빈자리는 2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던 박용근 코치가 맡는다. 류 감독은 “박용근 코치는 2군에서 3년 동안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루 작전코치는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 가장 많이 아쉬운 점이 드러나는 어려운 자리다. 여러 가지로 판단했을 때 지금 시기에 이종범 코치와 자리를 맞바꿔서 박용근 코치가 들어가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21일 경기에서 홍창기(우익수)-이형종(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오지환(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세운다. 선발 투수는 함덕주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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