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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부끄러운 줄 알라"…3억 청구 재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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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김부선이 법원에 출석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또 한 차례 일갈했다.

배우 김부선, 변호사 강용석은 21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상대 3억 손해배상 청구 첫 재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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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용석 변호사, 배우 김부선 [사진=뉴시스]



김부선은 재판 출석 전 기자들 앞에 서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10kg 이상 빠져 핼쓱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부선은 심적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이재명 지사를 향해 호통을 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부선은 "많이 아파서 10kg이 빠졌다. 이재명 씨,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것처럼 하면서, 당신이랑 만났던 여자인 내 상처를 보듬어주고 쌀이라도 한 가마니 보내야 그게 남자 아니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이재명 지사에게 일격했다.

이어 김부선은 "후배 배우들에게도 얘기하겠다. 억울한 일이 있어도 침묵해야 한다. 비겁하게 정인이 사건, LH 사건, 윤미향 사건에 침묵해야 연예계 생활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가 자신과의 불륜 사실을 부인하고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고 있다며 2018년 10월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되자 김부선 역시 고소를 취하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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