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서당 폭력·학대' 44건 추가 확인…유치원생도 피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9건 서당 훈장·교사가 학대, 대부분 회초리 체벌…수사 의뢰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잇단 폭력과 학대로 도마 위에 오른 경남 하동 서당에서 수십 건의 폭력·학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하동경찰서·하동교육지원청·하동군청으로 구성된 유관기관 합동 점검단이 하동 서당 학생 전수조사를 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하동 서당 6곳에 거주하는 학생 121명과, 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함께 다니지만 서당에 거주하지는 않는 학생 24명을 포함한 145명(유치원 8명·초등학생 74명·중학생 51명·고등학생 9명·학교 밖 청소년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