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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피겨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 “언니들과 연락 두절…SNS 악플까지”(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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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피겨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사진)가 언니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호동의 밥심’에는 ‘신통방통 예언가 특집’으로 최원희, 오왕근, 오영주, 이상옥이 출연했다.

그 중 최원희는 “제가 (신내림) 받기 전 삼산을 돌아야 한다는 얘길 듣고 언니들과 커피를 한잔하며 이야기를 했다”며 “그때부터 언니들이 연락도 안되고 얘기도 한 마디도 안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들은 얘기를 하고 같이 논의를 했어야 하는데 왜 우리한테는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냐더라”며 언니들과 연락이 두절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언니들과) 사이가 좋다 보니까 SNS에 사진도 올리고 그랬는데 신을 받고 나서 방송에 많이 나가니 엄마한테 연락이 왔다더라”면서 방송에 나오며 최원희의 SNS에 언니들과 함께한 사진 등에 악플이 달렸다는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원희는 언니들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녀는 “저는 언니들이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도 이해하면서도 밉다. 근데 가족이잖나. 저는 그렇다 쳐도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신다. 양쪽으로 다 해야 하니까”라며 “언니들을 이해시키는데 시간이 걸릴 거라고 하신다. 그래도 충분히 이해하고 언니들 기다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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