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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상화폐 열풍

다시 400원대 회복한 도지코인...비트코인은 하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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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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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언급해 화제가 된 가상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400원대를 회복했다.

18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도지코인 값은 이날 오후 9시 20분 현재 4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9.56% 상승한 수준이다.

앞서 도지코인 가격은 13일(0시 기준) 121원, 14일 155원, 15일 228원으로 상승세를 타다 16일에는 최고점인 540원(0시 기준 467원)까지 치솟았다. 17일에는 400원선에서 등락을 보이다 0시 기준 366원을 기록했다.

이후 18일 낮 시간 350원 안팎 수준을 보이다가 밤 시간 다시 400원대를 회복했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 15일 'Doge Barking at the Moon'(달을 향해 짖는 도지)이라는 짧은 글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남기면서 도지코인이 급등했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가격은 널뛰기를 반복하는 모양새다.

이날 도지코인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7조8880억원이다. 전날 한때는 거래대금이 17조원을 웃돌며 4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14조9372억원)을 추월하기도 했다.

도지코인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의 코인)으로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만든 가상화폐다. 당시 유행하던 인터넷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인 일본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채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73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5.91% 하락한 것으로,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새 8100만원 신고가를 찍은 바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6.10% 하락한 73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한편,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가상자산에 대해 "내재가치가 없다"는 등의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경제클럽과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은 투기를 위한 수단이며 결제수단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지 못하다며 투기적 자산으로 본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가상화폐)이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는 데에는 제약이 많고 또 내재가치가 없다는 입장은 변한 게 없다"며 "많은 나라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고 투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각으로 보고 있다. 한은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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