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8일 가능동 A교회 신도 2명과 가족 1명 등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이후 23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15일 신도 1명이 확진됐으며 함께 예배한 신도를 중심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16일 신도 6명이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교회를 통해 모든 신도에게 진단 검사받을 것을 권유했으며 지난 17일 8명과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 사이 서울 송파구 1명, 양주시 3명, 구리시 1명 등 타지역 확진자 5명도 이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안전 문자를 발송해 지난 4일 이후 A교회 방문자는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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