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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2년간 북한서 살아보니…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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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영국 외교관 아내, 2년간의 거주경험 담아 책 출간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폐쇄된 북한 사회에서 외국인으로서 지낸 일상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평양 주재 영국 외교관의 아내로 2017년부터 2년간 북한에 거주했던 린지 밀러는 경험을 담은 책 '북한, 어느 곳과도 같지 않은 곳' 출간을 앞두고 미국의소리(VOA)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책에는 수필 16편과 밀러 씨가 북한에 머무르면서 찍은 평양의 길거리, 주민들의 모습, 풍경 등 사진 200여 장 등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