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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DJ DOC 이하늘 친동생 이현배, 사망원인 파악 위해 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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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머니투데이

래퍼 이현배/사진=엠넷(뉴스1)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힙합 그룹 45RPM 멤버로 활동했던 래퍼 이현배 유가족들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는 19일 이현배의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하늘 등 유가족은 이날 제주도 자택에서 숨을 거둔 이현배에 대한 경찰조사와 부검에 동의했다. 이현배 측 관계자는 "사인이 심장마비로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부검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졸라(Zolla)라는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45RPM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졌고 2005년 45RPM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09년에는 이하늘이 이끈 부다사운드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까지도 이하늘과 함께 슈퍼잼레코드에 소속돼 활동했다.

이현배는 2012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 준우승에 이어 2020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했다. 지난 3월14일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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