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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삼성, 롯데 12-0 완파…롯데는 야수 3명 투수 기용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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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 폭발 속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2-0으로 이겼다.

삼성은 1회초 공격에서 타자일순하며 롯데 선발투수 프랑코를 무너뜨렸다.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1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강민호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 강한울과 이학주의 2타점 2루타, 김지찬의 1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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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오윤석이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삼성은 2회초에도 3점을 더 보태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헌곤의 2점 홈런으로 스코어를 11-0으로 만들었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타선의 득점 지원에 호투로 응답했다. 6회까지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성은 이후 7회초 박해민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얻어내 12-0까지 달아났고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한편 롯데는 경기가 기울어진 7회초 1사 1, 2루에서 투수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야수 추재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추재현은 8회초 2사까지 1이닝을 책임졌고 뒤이어 내야수 배성근이 9회초 1사까지, 이어 오윤석이 9회초 마지막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아냈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11-4 대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기며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박민우가 3타수 3안타 3타점 득점, 양의지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노진혁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박준영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등 타자들이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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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NC 우완 영건 송명기는 6인이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김범수가 2.2이닝 3실점, 신정락이 1.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패색이 짙어진 8회말 2사 후에는 외야수 정진호가 마운드에 올라 이닝을 매듭지었다. 정진호의 투수 등판은 지난 10일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SSG 랜더스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짜릿한 끝내기 안타와 함께 4-3 승리를 챙겼다.

SSG는 3-2로 앞선 9회초 KIA 김선빈에게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연장전에서 웃었다. 연장 10회말 2사 1, 2루의 찬스에서 이흥련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두산이 3-1로 이겼다. 두산은 선발투수 최원준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전날 0-1 석패를 설욕했다.

지난달 LG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내야수 양석환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친정팀을 울렸다.

kt 위즈는 안방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5로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키움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t는 5-5로 맞선 8회말 조용호의 1타점 적시타와 문상철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뽑아내면서 스코어를 8-5로 만들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재윤이 키움의 마지막 저항을 실점 없이 잠재우고 8-5의 승리를 지켜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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