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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박민우 맹타-송명기 호투’ NC, 한화 14-4 대파…위닝시리즈 확보 [창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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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대선 기자] 210321 NC 박민우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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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NC 다이노스가 손쉽게 한화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4-4 대승을 거뒀다.

NC는 2연승을 달리며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시즌 8승 4패. 반면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승 8패가 됐다.

NC는 1회 양의지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2회 1사 1사 1, 3루서 더블스틸로 추가점을 뽑았다. 4회초 폭투로 첫 실점했지만, 4회말 무사 만루서 박민우의 3타점 싹쓸이 3루타로 초반 흐름을 제대로 가져왔다. 이후 나성범의 볼넷에 이어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벌렸다.

NC는 이후 7회 알테어의 솔로포, 노진혁의 3점포, 이명기의 적시타를 묶어 대거 5점을 뽑고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8회초 유장혁의 솔로포, 힐리의 2타점 2루타로 3실점한 NC는 8회말 박준영의 솔로포, 김준완의 1타점 3루타로 2점을 더 내고 경기를 마쳤다.

NC 선발 송명기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타선은 14안타를 뽑아낸 가운데 박민우가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박준영이 5타수 3안타(1홈런) 3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한화는 오프너로 나선 김범수가 2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힐리, 유장혁의 2안타는 대패에 빛이 바랬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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