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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끝낸 LG·SK, '통큰 투자'로 배터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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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와 SK가 배터리 소송전을 마무리하고, 통 큰 투자로 경쟁을 키우고 있습니다. LG는 미국 GM과 손 잡고 2조 넘는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SK는 현대차와 배터리 개발에 협력하기했습니다.

이런 결정 뒤엔 바이든 행정부의 공급망 확대 정책이 깔려있는데요,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조 6000억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GM과 손잡고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규모입니다.

LG는 미국 테네시주에 연간 100만대 분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LG는 "GM과 함께 전기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미국 그린 뉴딜 정책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이번 투자에는 바이든 미 행정부의 배터리 공급망 확대 기조가 한 몫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중국은) 배터리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상당한 투자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LG와의 소송전이 마무리되면서 SK이노베이션도 예정대로 미국 조지아 공장에 2조 7000억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시장에선 SK가 기존의 LG를 제치고 현대차그룹과 하이브리드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한 시장조사업체는 "2025년에 배터리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홍대순 / 글로벌정책전략연구원장
"반도체와 더불어 배터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이다 보니까,(국내 업체들이) 선제적으로 치고 가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LG와 SK의 3년 분쟁이 끝나면서, 확장일로의 배터리 시장을 향한 우리 기업들의 통큰 투자 전략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박상현 기자(psh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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