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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모 위 러시아제 전투기…'中 견제' 미·말레이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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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중국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미국과 함께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미국과 등거리외교를 폈던 말레이시아의 주력 전투기는 러시아제 수호이 30인데, 양국 연합훈련에선 미국 항공모함 상공을 수호이 전투기가 활공하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윤동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견제를 위해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치고 있는 미 해군의 시오도어 루즈벨트 항모전단. 최근 남중국해 인근에서 말레이시아 공군과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오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 위로 러시아제 전투기인 수호이 30 편대가 하늘을 가로 지릅니다.

전통적으로 비동맹외교를 펴며 미국과 거리를 뒀던 말레이시아 공군이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첨단 전투기입니다.

미국의 F-15에 대항하는 러시아의 주력 전투기로, 중국과 북한, 인도, 베트남도 도입했습니다.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중국계인 말레이시아는 최근 남중국해 인근 대륙붕을 놓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면서 관계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남중국해에서 근육 자랑을 하는 중국에 맞서기 위해 미국과 손잡은 나라는 말레이시아 뿐만이 아닙니다.

이달 초부터 인도가 미국과 일본, 호주로 구성된 반중 연합체인 쿼드의 일원으로 연합훈련을 했고, 수비크만 미군기지를 철수시켰던 필리핀도 미군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TV조선 윤동빈입니다.

윤동빈 기자(ydb@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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