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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급 혈전 & 벤클 발발' SD, 연장 12회 6-11 패배... 김하성 안타&도루&득점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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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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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대타로 나서며 팀의 추격에 일조했다. 하지만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팀은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지구 라이벌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6-11로 패했다.

비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다저스 왕조에 도전을 선언한 샌디에이고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의 도전에 응수하기 위해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다저스의 저스틴 터너는 시즌을 앞두고 라이벌 구도가 부각되자 “샌디에이고와 19번의 월드시리즈를 하게 될 것”이라며 라이벌전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샌디에고의 홈 팬들은 월드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응원을 펼쳤고 연신 “BEAT LA!(다저스를 깨부수자)”를 외치며 라이벌전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서며 기회를 잡았다. 2-4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에밀리오 파간의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고속 싱커를 던지는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1B1S를 만들었다. 그리고 3구 째 98마일(약 158km) 싱커를 당겨서 3루수 저스틴 터너의 다이빙을 뚫고 외야로 빠지는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8번째 안타. 타구 속도는 78마일(약 126km). 시즌 타율은 2할1푼6리로 다시 상승했다.

김하성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트렌트 그리샴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해 득점권 기회를 창출했다. 결국 그리샴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유격수 병살타 코스의 타구를 만들었지만 다저스 2루수 잭 맥킨스트리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김하성은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았다. 3-4로 추격의 득점을 만들어 냈다.

김하성이 팀의 추격에 일조했고 경기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으로 펼쳐졌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의 몫.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의 좌전 안타와 2루 도루, 윌 마이어스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주릭슨 프로파의 볼넷으로 기회가 이어지면서 크리스 캄푸자노에게 기회가 왔고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5회초 루크 레일리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샌디에이고가 이어진 5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 축포를 쏘아 올리며 달아났다.

샌디에이고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6회초 1사 후. 저스틴 터너에게 중전 안타, 윌 스미스에 볼넷을 내줬다. 맥스 먼시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2사 1,3루 위기가 이어졌고 크리스 테일러의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은 뒤 타티스 주니어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2-3으로 경기가 뒤집어졌다. 테일러를 3루까지 보내며 1사 3루 위기가 계속됐고 폭투로 2-4까지 벌어졌다.

이후 김하성이 출루한 뒤 득점에 성공, 3-4로 추격했지만 8회초 다시 점수가 벌어졌다. 스미스에게 사구, 맥스 먼시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잭 맥킨스트리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2-5로 점수가 다시 벌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뒷심을 발휘하며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8회말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에릭 호스머가 삼진을 당했지만 윌 마이어스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기회에서 타석을 맞이한 주릭슨 프로파가 좌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뽑아내 5-5 동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견고했다. 9회초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코리 시거는 포수 땅볼로 처리하며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저스틴 터너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의지는 대단했다. 9회말 2사 후 마차도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2루 도루, 그리고 상대 폭투 때 3루까지 진출했고 에릭 호스머의 적시타가 터지면 6-6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에게 블론 세이브를 안겼다.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다저스의 공격을 막아낸 샌디에이고는 10회말, 무사 2루에서 주릭슨 프로파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후 호르헤 마테오의 사구 때 벤치클리어링이 발발하기도 했다.

양 팀의 균형은 연장 12회초 깨졌다. 코리 시거가 무사 2루에서 우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투수를 모두 소진하면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투수로 등판하는 등 대거 5점을 헌납했다. 결국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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