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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미국 속 한국 삶’…주미대사관, 웨비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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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련 영화·다큐 관람하고 감독과의 대화

첫회, 입양 주제로 19일 저녁(한국 20일 오전)

2회는 ‘미나리’ 통해 이민 문제 다룰 예정


한겨레

영화 <미나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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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은 미 인디애나대학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패럴랠 드림즈: 영화로 보는 미국 속의 한국 삶’ 웨비나 시리즈를 연다고 16일(현지시각) 밝혔다.

첫회는 한국으로부터 미국으로 입양된 4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지오그래피 오브 킨십>(2019)을 통해 한인 입양 아동 문제를 다루는 세션으로, 오는 19일 저녁 8시(미 동부시각·한국시각 20일 오전 9시) 열린다.

수잔 황 인디애나대 교수의 사회로, 이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디앤 볼쉐이 림 감독과 유시(UC·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의 엘레나 김 교수가 대담을 진행한다. 림 감독은 한인 입양인 출신 영화 제작자·감독·작가로,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받았던 <퍼스트 퍼슨 플루럴> <차정희에 관하여> 등을 연출했다. 김 교수는 <입양된 영토: 초국적 한국 입양인들 그리고 그들과 관련된 정책들>의 저자다. 웨비나는 참석을 등록(iks.indiana.edu)하면 전세계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자는 사전에 다큐멘터리를 관람할 수 있다.

웨비나 2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198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 정착기를 담은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를 통해 이민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1회와 마찬가지로 영화 상영, 감독과의 대화, 전문가 패널 토론 등을 계획하고 있다. 3회에서는 한인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1992년 엘에이(LA) 폭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사이구(4.29)>를 통해 인종 차별 문제를 들여다본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미국 내 한국의 소프트파워 증진을 위한 담론 확산을 목적으로 주미대사관과 인디애나대학 한국학연구소가 마련했다. 한국 관련 영화 등을 통해 이민, 입양 아동, 인종 차별·갈등 등 미국 안에서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이 겪는 문제들을 조망하고, 한-미간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주미대사관은 설명했다.

주미대사관은 지난해에는 미주 지역 내 한국 대중문화의 영향력을 주제로 4차례에 걸쳐 △케이-팝(K-POP) △BTS 팬덤 △한국 문학과 영화 △한국 드라마 열풍 등을 다룬 ‘케이-컬쳐 스피커’ 시리즈를 진행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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