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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늘의 날씨] 경기(17일, 토)…황사 유입, 안개로 교통안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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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때늦은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낮부터 따뜻한 날씨가 찾아온 15일 오후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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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17일 경기지역은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 후면을 따라 유입되고,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이천 4~13도, 수원 4~12도, 양주 2~12도, 포천 2~11도, 시흥 4~12도, 광명 6~13도, 성남 5~12도, 화성 5~12도 등이다.

북쪽에서 매우 찬 공기(-30도)를 동반한 기압골이 유입되면서 상·하층(지상~5㎞) 사이에 기온차가 40도 내외로 커짐에 따라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순간풍속 55㎞/h(15m/s) 내외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매우 나쁨’으로, 경기북부와 남부의 경우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대체로 맑고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지면 부근의 수증기가 응결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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