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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32달러 폭등…반도체 대란, 컴퓨터·전자업계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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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 제조업체를 강타한 반도체 수급 대란이 컴퓨터 등 전자제품 업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도 반도체 대란이 언제 끝날 지 예측하기 힘들다는데, 시장 혼란은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 오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전자제품 상가. 반도체 품귀 현상을 실감합니다.

"지금 반도체 공급 달려요. 그래픽 카드도 올해 (가격 낮아질) 전망 없고요"

게임용 조립 컴퓨터를 문의하니, 부품을 구하기 힘들어 가격이 뛰었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컴퓨터 조립 업체
"부품 수급을 먼저 확인한 다음에 해야해요. 수급이 좀 어렵다보니까"

자동차에 이어 컴퓨터, 전자 제품까지도 반도체 부족난을 겪고 있는 겁니다.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HP, 휴렛패커드는 "반도체 품귀로 교육용 컴퓨터 수요를 맞출 수 없다"고 밝혔고 PC용 카메라 제조 회사는 재고가 없어 판매를 못 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는 전했습니다.

평소 1달러였던 한 칩은 최근 3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올려 주문하는 등 차량용 반도체 확보에 전방위적으로 나서면서 다른 분야의 반도체 물량도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차량용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던 파운드리 업체에서는 제품 생산의 포트폴리오를 바꾸게 되었고 연쇄적 현상으로 다른 분야까지 반도체 부족 현상이..."

업계에선 반도체 부족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렵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옵니다.

TV조선 오현주입니다.

오현주 기자(ohj32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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