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단독]'조종→인성 논란' 서예지, 5연타 속 광고계 손절ing‥게임 광고 비공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서예지/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 학폭 의혹, 거짓 인터뷰 의혹, 인성 논란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광고계의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서예지가 공식 모델로 활동했던 모바일 게임 '미르4'의 홍보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같은 날 오전까지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전체공개였지만, 오후에 비공개로 전환돼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최근 서예지는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연이어 광고계에서 손절 당했다. 지금까지 손절 당한 광고만 해도 여러 개다. 마스크, 화장품 브랜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등 각종 광고에서 서예지의 사진과 영상 등이 내려갔다. 이제 서예지에게 남은 광고는 거의 없다.

앞서 지난 12일, 서예지는 김정현과 함께 구설에 오르며 이른바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였다. 과거 MBC 드라마 '시간' 방영 당시, 김정현은 태도 논란으로 인해 주연 자리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김정현의 태도 논란 배후에는 서예지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13일 서예지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이어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말하며 김정현과 있었던 일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러나 김정현은 서예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태도 논란에 대해서만 사과했다.

서예지는 이외에도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 스페인 소재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았으나, 한국에서 활동함에 따라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고 했다.

또 학력 위조 의혹과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여기에 인성 논란까지 겹친 상황. 서예지는 연이은 논란에 이미지 타격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등을 돌리게 됐다.

서예지가 5일째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들에게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남은 의혹들에 대해 어떻게 해명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