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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영환 "김어준 뉴스공장은 문화유산…김어준·김제동이 다음 대선 치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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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문화적 보고"라며 "오세훈 시장은 김어준을 절대로 하차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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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문화적 보고이니 절대 훼손하면 안 된다"고 비꼬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곳은 내로남불과 위선의 보고다. 국보로 지정하여 민주주의의 순례지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보궐선거의 결과를 보고 반성문을 쓴 민주당 초선 5인이 3일도 버티지 못하고 반성문을 쓴 것에 대해 반성문을 썼다"며 "그 수뇌부에 뉴스공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파의 정치개입은 폭력적이고 반민주적이다. 이것을 풀무질하고 앞장서 선동하는 대장간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며 "오세훈 시장은 김어준을 절대로 하차시켜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 자리에 그냥 모셔두고 그동안 이 정권과 전임시장이 벌인 일들을 낱낱이 실토하도록 해야 한다"며 "회당 출연료는 얼마인지, 연 수입은 얼마인지, 그가 한 꼼수는 무엇인지, 출연자는 누구인지 등 그가 한 위대한 문화유산을 서서히 지속적으로 하나하나 벗겨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다음 대선은 김어준 총수와 김제동 선생님이 반쯤 치러주실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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