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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최준하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3개를 솎아내 이날 타수를 잃지 않아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스릭슨 소속으로 '2021 스릭슨투어'에서의 첫승이다.
최준하는 "1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마쳤던 것이 우승까지 연결된 것 같다. 프로 첫 승이라 감격스럽다. 최종라운드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경기하기 어려웠지만 끝까지 집중했고 마지막 2개홀인 17번홀과 18번홀의 버디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17세에 골프를 시작한 최준하는 2016년 KPGA 프로(준회원),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주로 2부투어에서 활동했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예선전에 출전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기도 한 최준하는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위치하는 등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최종 성적은 공동 59위였다.
장성하(27), 김규빈(28), 정태양(21)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안준형(27), 김근태(25), 이의진(25)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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