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소 |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은평구 한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 확진자 총 11명을 파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인 가족 1명이 이달 9일 처음으로 확진됐고 이후 14일까지 4명, 15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역학조사 결과 일부 확진자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 증상이 나타난 후에도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초구의 한 직장에서는 집단감염으로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사무실 내 장시간 근무 등을 감염 전파의 원인으로 추정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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