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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킹덤' 스트레이키즈, 대면식 1위 다운 엄청난 무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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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 '킹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스트레이키즈가 무대를 찢었다.

1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Mnet '킹덤'에서는 1차 경연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대면식 1위의 주인공 스트레이키즈는 선곡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더 신경써야 했기 때문이었다. 한은 "대면식을 뛰어넘어야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확고하게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을 입힌 ‘神메뉴’와 프리 데뷔곡 ‘Hellevator’를 매시업 할 것을 추천했으나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오직 스트레이 키즈만 할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부작용’과 ‘神메뉴’를 선택했다.

한참 선곡과 퍼포먼스에 대해 연구하고 있을 때 2PM 우영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영은 스트레이키즈의 1위 소식에 대해 "상금이 얼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찬은 “새로 도전해보는 콘셉트라 그런지 더 고민된다"며 "선배님들의 ‘Heartbeat’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영은 “그때는 돈이 없고 배고프고 여기까지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우영은 "무대에서 내려놓는 게 어렵지만 이미지트레이닝 많이 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응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1차 무대 안무 영상을 본 우영은 "누가 이걸 이겨"라며 "너무 새롭고 신선하고, 형은 시상식에서도 이런 무대를 본 적 없다. 부담 안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응원했다.

스트레이키즈의 1차 경연 선곡은 ‘부작용’과 ‘新메뉴다. 무대에 오른 스트레이키즈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분출하며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무대 후 "정말 후회 없는 무대였다"며 만족했다.

이어 에이티즈는 해적 컨셉으로 'WONDERLAND' 무대를 꾸몄다. 홍중은 "에이티즈가 선택한 서사에 가장 잘 어울리고 이번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크라켄을 연상케 하는 무대 장치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장총을 활용한 퍼포먼스는 물론 끝없는 고음 폭발에 모두가 경악했다. 무대를 본 최강창민은 "무대를 찢고 부수고 씹는다는 표현이 걸맞았다"라고 극찬했다.

또 '질렸어'를 선곡한 SF9는 재윤 부상에도 불구하고 거울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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