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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가게 직원 뺨 때린 벨기에 대사 부인…'면책특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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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 가족 '면책특권' 대상…폭행 처벌 피할 듯

[앵커]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서울의 한 옷 가게에서 매장 매니저의 뺨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계산하지 않은 새 옷을 입고 매장을 나가는 줄로 착각한 직원에게 불쾌감을 표하다 벌어진 일입니다. 면책 특권 상 처벌은 피할 걸로 보입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남동의 한 옷가게입니다.

지난 9일 오후, 가게 매니저 A씨는 외국인 여성 손님에게 뺨을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