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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집중취재M] '해외여행' vs '시신방치'…코로나가 갈라놓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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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백신으로 반격을 시작했지만 세계는 이 백신 때문에 두 쪽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백신 덕에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좀 더 가까워졌지만 다른 한쪽에선 여전히 시신을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나아진 게 없습니다.

이제는 백신 양극화라는 새로운 갈등을 불러온 코로나 바이러스,

먼저 두 쪽으로 갈라진 풍경을 신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