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이 주교회의 사무국장 신우식 토마스 신부(사진)를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황청 전교기구는 비그리스도교 지역 선교를 위해 교황청에서 설립한 기구로 전 세계에 설치돼 있다.
신우식 신부는 2002년 사제로 서품돼 횡성본당과 정선본당 보좌신부를 지냈다.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원주교구 복음화사목국장 겸 교리신학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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