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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KT&G ‘88 리턴즈’… 뉴트로 바람타고 반응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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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주 47만갑 판매량 기록

[정희원 기자] KT&G의 신제품 ‘88 리턴즈(88 Returns)’가 뉴트로 열풍에 출시 초부터 반응이 뜨겁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88 리턴즈’는 80~90년대 인기 제품인 ‘88’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소비자 반응도 좋다. 출시 전부터 고객 문의가 쇄도했다. 이후 ‘88 리턴즈’는 CVS 기준 출시 첫주 47만갑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KT&G가 2020년 출시한 신제품들의 초기 판매량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하루에 6만7000갑 이상씩 팔린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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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88 리턴즈’.


편의점 관계자는 “출시 소식을 접하고 점포에 입고되기 이전부터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한정판 제품이 나올 때처럼 사전예약을 걸어놓고 가시는 분들도 있었고, 출시 후에는 보루 단위로 많이 판매됐다”고 말했다.

KT&G 관계자는 “‘88 리턴즈’는 부드럽고 담배 고유의 맛을 내는 것은 물론, 과거 추억을 회상하게 해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며 “이후 ‘88골드’, ‘88멘솔’뿐만 아니라 과거 ‘도라지’와 같은 추억의 제품을 재출시 해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88’ 담배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1987년 출시된 제품이다. 브랜드명 ‘88’은 대국민 공모와 심사를 거쳐 탄생됐다. 당시 전매청이었던 KT&G는 ‘새 담배 이름 공모’를 통해 ‘맛이 풍부한 담배-88’을 선정작으로 발표했다. 첫 제품 출시 후 ‘88 골드’, ‘88 멘솔’을 선보이고, 기존 ‘88’은 ‘88 라이트’로 브랜드명을 변경해 총 3종을 시장에 내놨다. 이후 ‘88’ 브랜드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8년 동안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88 라이트’가 사라진 지 10년 만에 재탄생한 ‘88 리턴즈’는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우선 ‘88’ 고유의 특성인 담배 본연의 맛은 유지하고, 패키지는 ‘88’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88’의 상징인 하늘색을 패키지 색상으로 정했고, 당시 심볼이었던 국보 1호 숭례문을 삽입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하고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드 케이스를 적용했다.

정윤식 KT&G 브랜드실장은 “‘88’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담배 본연의 맛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88 리턴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88’의 추억을 기억하는 이들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뉴트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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