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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PC 카페 “깜짝 라인업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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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정식 서비스 시작 / ‘어몽 어스’ 등 흥행작 확충 착착 / 서비스 맞춰 추가 17종 공개 예정

[김수길 기자]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침체의 늪에 빠진 국내 PC방 업계에 훈풍이 불어온다.

사실상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시도되는 PC방 플랫폼 사업인 ‘스팀 PC 카페’(Steam PC Cafe)가 5월 6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당초 플랫폼 사업의 핵심인 운영·관리 부문뿐만 아니라 유력 타이틀 확보에 대한 궁금증이 컸으나, 사업 주체인 플레이위드는 20년 가까이 축적된 PC방 사업 경험에다 27종(4월 1일 기준)에 달하는 작품을 영입하면서 출발선을 완벽하게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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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여기에 플레이위드는 정식 서비스에 맞춰 추가로 17종의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고, 마니아 층이 두터운 유력작 4종을 포함해 15종의 라인업을 개발사들과 각각 협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용화가 시작될 즈음 깜짝 놀랄 만한 작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스팀 PC 카페’는 모바일 게임 ‘로한M’으로 대박을 터트린 플레이위드가 세계적인 게임 기업 밸브와 공조해 내놓은 PC방 플랫폼이다. 스팀은 밸브에서 운영하는 게임 콘텐츠 집산지다. ‘배틀그라운드’와 ‘블레스’ 등 우리에게 친숙한 게임들이 스팀을 거쳐 얼굴을 알렸다. ‘스팀 PC 카페’는 플레이위드가 최근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설명회에서 공통의 질문 주제로 회자될 만큼 게임 업계 안팎에서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PC방 업종의 특성상 ‘스팀 PC 카페’ 사업은 흥행작을 얼마나 확충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통해 가맹 PC방 숫자가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는 구도다. 현재 플레이위드는 세계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양대 축인 ‘어몽 어스’(Among Us)와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2)를 비롯해 ‘포트리스(Fortress) V2’, ‘헌트 쇼다운’(Hunt: Showdown), ‘다잉 라이트’(Dying Light), ‘레프트 포 데드 2’(Left 4 Dead 2), ‘인저스티스2’(Injustice 2), ‘아스트로니어’(Astroneer)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작품으로 진용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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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몽 어스’


‘어몽 어스’는 2020년 각종 게임 순위 집계를 역주행한 주인공이다. 2018년 출시 당시에는 딱히 반응을 불러오지 못했지만, 2020년 돌연 모바일과 밸브의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내려받기 순위가 급등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어몽 어스’는 유튜버나 게임 스트리머 사이에 게임 방송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중성도 꾀했다. 모바일 앱 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어몽 어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타이틀에 뽑혔고, 구글에서 선정한 올해의 게임 부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스팀의 매출 최상위(TOP) 12에서도 ‘도타 2’, ‘레드 데드 리뎀션 2’, ‘데스티니 가디언즈’, ‘사이버펑크 2077’과 함께 최고의 화제작에 등극했다. 2020년 9월 스팀 게임 통계 사이트인 스팀 차트에서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38만 명을 돌파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멀티 액션 게임(액션 MMO)이다. 2020년 스팀에서 ‘어몽 어스’와 더불어 최고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시즌제 운영, 매번 등장하는 독특한 확장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스팀에서도 대표 타이틀로 분류된다. ‘스팀 PC 카페’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PC방 독점 콘텐츠와 PC방만의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플레이위드 측은 “좋은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우리 게임 산업의 메카인 PC방을 되살리고, 다시 재투자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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